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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하나금융그룹,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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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5, 2021, 09:04:52

양사 상품 결합 통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마케팅 공동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 shop.uplus.co.k)의 서비스와 하나카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금융 상품 결합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공동 진행키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온라인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통적 소매 기반의 통신사와 금융사가 같은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습니다. 

 

통신과 금융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고, 나아가 디지털 사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먼저 오는 5월 3일 ▲유샵 전용 제휴카드 ‘U+Family 하나카드(가칭)’ 출시 ▲’유샵 전용 제휴팩’에 ‘하나머니’ 제휴처 추가 등 제휴 혜택을 늘리고 선택권을 확대합니다.

 

유샵 전용 제휴카드는 신규 발급 후 해당 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납부금액의 2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카드 전월 실적 기준 30만원 이상은 월 최대 1만7000원, 70만원 이상은 월 최대 2만5000원으로 24개월로 환산하면 각각 40만8000원, 60만원 할인 받는 셈입니다.

 

특히 결합, 선택약정 등 할인혜택을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62% 할인폭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8만5000원의 요금제를 4명이 이용 시 U+Family 하나카드 25%, U+투게더 결합 인당 2만원, 선택약정 25%, LTE 그대로 약정 인당 5250원 등 할인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실제 4인 합산 기준 월 34만원에서 총 62% 할인된 12만9000원만 납부하면 됩니다.

 

또한 ‘유샵 전용 제휴팩’ 제휴처로 ‘하나머니’를 추가, 기존 7개*에서 총 8개로 고객 선택권을 확대합니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유샵’을 통해 LTE 또는 5G 요금제에 가입 시, 제휴처에서 사용이 가능한 최대 7500원 할인쿠폰을 24개월간 매월 제공하는 혜택입니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내 하나은행과 제휴 적금 상품 개발 및 입출금 통장 프로모션 운영을 비롯해 하나금융투자와 주식·펀드 상품과 통신을 연계한 서비스도 구체화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임경훈 LG유플러스 Consumer영업부문장(전무), 김남수 디지털사업담당(상무)와 김성주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전무), 이석 디지털신성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저가 유샵 전용 ‘LTE 및 5G 다이렉트 요금제’ ▲최대 2년간 매월 제휴사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유샵 전용 제휴팩’ ▲업계 최초 라이브커머스 ‘유샵Live’ ▲유샵 내 ‘셀프개통’ 서비스 ▲네이버 간편인증 간편결제 도입▲업계 최대 상담 정확도 90% 수준 ‘유샵 AI챗봇’ ▲업계 최초 자급제폰 판매 등 디지털 채널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임경훈 LG유플러스 Consumer영업부문장(전무)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의 확산과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디지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양사의 디지털 동맹을 통해 비대면 통신 금융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양사 가입자 매출 증대 등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주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전무)는 “디지털 시장 대응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융합과 협업’“이라며, “금번 디지털 동맹을 통해 손님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손님에게 최대 혜택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상품들을 출시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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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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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2025.06.26 10:24:2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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