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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9등급도 아파트 담보대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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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3, 2015, 11:07:37

한화생명 , 금융취약층 대상 ‘행복드림 모기지론’ 출시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불가능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신용등급 9등급까지 필요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아파트 담보대출인 행복드림 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기존 아파트 담보대출상품인 홈드림 모기지론은 신용등급 1~7등급까지만 대출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행복드림 모기지론은 대출자와 소유자 중 한명이 신용등급 8~9등급인 경우에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행복드림 모기지론은 최저 5.27%에서 최대 6.87%의 금리를 적용한다. 대출금리는 매월변동금리 또는 3년 고정 후 매월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다.

 

상환은 대출기간 동안 분납하거나 135년 거치 후 잔여기간동안 원금의 50% 또는 100%를 매월 나눠 낼 수 있다. KB시세에 등재된 아파트를 담보로 누구나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60~70%를 적용받는다.

 

대출을 원하는 사람은 한화생명 융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융자센터 위치는 한화생명 콜센터(1588-6363)나 홈페이지(www.hanwhalife.com)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김미호 한화생명 금융사업부장은 한화생명은 금융 취약계층에게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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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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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늘리고’…한미약품, 혁신신약 개발 도전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늘리고’…한미약품, 혁신신약 개발 도전

2025.10.01 15:17:2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와 지방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비만 혁신 신약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성인 건강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HM17321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인데요. 기존 인크레틴(GLP-1) 계열이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타깃하는 UCN2 유사체입니다.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GLP-1 약물이 가진 근 손실 한계를 극복할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4)에서 HM17321의 비임상 효능을 최초로 공개한 이후,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와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 등에서 영장류 연구 및 기전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근거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EASD에서는 HM17321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사한 기전으로 정상적 근 성장을 유도한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HM17321은 단독 요법뿐 아니라 기존 인크레틴 계열과의 병용 시에도 체중 감량 효능이 강화되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펩타이드 기반 제형으로 투여 편의성이 높고, 인크레틴 약물과 동시 투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꼽힙니다. 한미약품은 HM17321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1년으로 설정하고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삼중작용제 HM15275(2030년 상용화 목표), 에페글레나타이드(내년 국내 허가 목표)와 함께 비만 신약 파이프라인 ‘H.O.P (Hanmi Obesity Pipeline)’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HM17321은 지방 감량과 근육 증가, 대사 기능 개선을 동시에 구현하는 혁신적 비만 치료제”라며 “고령층 비만, 근감소증 등 미충족 수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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