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5월 분양한다

URL복사

Monday, April 19, 2021, 09:04:48

수원 서호지구에 전용면적 55·84㎡, 총 257세대 규모 테라스하우스 조성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5월 수원시 권선구 서호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25-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해당 단지는 전 세대를 테라스형 구조로 선보이며 일부 세대에는 듀플렉스, 루프탑 구조가 도입됩니다.

 

타입별 가구수는 ▲55㎡A 2세대 ▲55㎡B 3세대 ▲55㎡C 3세대 ▲55㎡D 3세대 ▲84㎡A 13세대▲84㎡B 53세대 ▲84㎡C 53세대 ▲84㎡D 53세대 ▲84㎡E 37세대 ▲84㎡F 37세대로 다양한 평면구성을 제공합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각종 청약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 보유와 무관해 유주택자의 청약도 가능합니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가 조성되는 ‘수원 서호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09번지 일원 29만4095㎡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주거 및 준주거 시설을 비롯해 상업시설, 공원 및 녹지시설이 조성돼 우수한 주거여건이 기대되며 특히 지구 내에는 약 9만4600㎡ 규모의 테마파크인 농업역사문화공원 및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22년 완공예정에 있어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지는 교통여건이 매우 좋습니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과 GTX-C(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가는 수원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또한 42번국도(수인로)를 통해 수원 지역 내외를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서수원 IC가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사업지 인근에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도 위치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습니다.

 

교육여건도 우수합니다. 도보권에는 혁신초등학교인 구운초와 구운중이 자리하고 있으며 정자동 학원가와 지역 주민 생활문화 및 자율학습 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도 가깝습니다. 또 주변에는 성균관대, 경기대, 아주대, 경희대 등 명문대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높였으며 동별 담장 특화로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했습니다. 또 전 세대가 테라스형으로 설계되며 타입별로는 듀플렉스형, 루프탑 설계를 일부 세대에 적용해 공간 활용성은 더욱 높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는 수원 도심 한복판에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로써 쾌적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부각되며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특화설계 및 시스템을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도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7번지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배너

자사앱 키우는 식품업계…수수료 줄이고 데이터 잡는다

자사앱 키우는 식품업계…수수료 줄이고 데이터 잡는다

2025.05.01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의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사앱 육성이 핵심 전략으로 떠올랐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충성 고객 확보와 고객 데이터 축적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배달에 이어 이달 14일부터는 포장 주문에도 중개 수수료 6.8%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요기요도 포장 주문 시 7.7%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측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냉랭합니다. 포장 주문까지 수수료 부담이 늘어나면서 대안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식품기업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자사앱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배달앱의 강점이 편리성인 만큼 자사앱도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메뉴 주문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편하고 멤버십 별 할인 혜택을 세분화했습니다. 소비자가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빈도도 높였습니다. 새단장 효과는 즉각 나타났습니다. bhc가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뉴 bhc 앱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3단계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고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등 기능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리뉴얼 후 한 달간 자사앱을 통한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시기 출시한 신메뉴 콰삭킹 인기도 앱 활성화에 한몫했습니다. 실제 콰삭킹 출시 이후 앱 주문량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bhc는 최근 선릉역 인근에 직영 매장 오픈과 함께 매장 내 QR 방식의 테이블오더 시스템, 자사앱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치킨 업종 특성상 배달 주문 비중이 매우 높은데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중개 수수료가 없는 자사앱을 강화해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증가에 저렴한 수수료를 앞세운 공공배달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신한은행 등과 출시한 공공배달 서비스 '땡겨요'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수료는 2% 이하입니다. 기존 3대 배달앱 수수료(최대 9.7~9.8%)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입니다.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서울시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BBQ는 이달 30일까지 3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총 할인금액을 8000원까지 높였습니다. BBQ 앱에서 이달 30일까지 신메뉴 마라핫 주문 시 '누누씨 부적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신메뉴 효과에 방문객도 증가세입니다. 지난 2월 BBQ가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한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은 전주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는 3만명 늘었습니다. 교촌치킨 역시 자사앱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4월 한 달간 월 2회 이상 주문해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 중 추첨해 신메뉴 교촌후라이드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교촌치킨은 총 3단계로 멤버십을 운영하며 구매 포인트 2% 적립, 배달·포장 할인, 치즈볼 교환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킨 프렌차이즈업계는 자사앱이 가맹점 수익을 높이는 동시에 배달앱 의존도를 낮춰 독과점 구조를 견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페 프렌차이즈도 자체 앱 활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1분기 자사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보다 약 9% 증가했습니다. 앱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한 게 주효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픽업 주문을 한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아메리카노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자사앱을 통한 주문이 외부 플랫폼 대비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오는 5월 1일부터 베타 테스트 형태로 론칭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식품기업과 가맹점주가 배달앱에 지출하는 수수료는 주문 당 10~20% 수준입니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배달앱에 입점하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대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부담도 함꼐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자사앱 강화는 이러한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자사앱을 활용하면 이용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다"며 "자사앱이 활성화되면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가능하고 이를 신메뉴 개발에 활용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사앱을 키우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