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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용 꽃·간식 주문”...카카오T,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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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5, 2021, 16:04:01

기업 회원 비즈니스 필요한 서비스 지원하는 ‘토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장
청년 기업 소망농원·스낵포·프레시코드 손잡고 엄선된 기업용 상품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청년 기업들과 손잡고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 출시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5일 소망농원(대표 박병준), 스낵포(대표 이웅희), 프레시코드(대표 정유석) 등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기업과 “카카오 T 비즈니스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카카오T ‘비즈니스 홈'에서 기업 전용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카카오 T 비즈니스'는 업무용 이동에 특화된 다양한 이동 상품과 편리한 교통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인데요. 직장인들의 빠르고 편리한 업무용 이동을 돕고 교통비 정산에 드는 수고를 줄여주는 서비스로 호응을 얻으며 누적 3만 곳 이상의 기업 회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업용 커머스 서비스는 엄선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전문 업체들과 손잡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용 물품의 판매 및 배달을 카카오 T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중개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업회원이라면 누구나 15일부터 ‘카카오 T’ 앱 내 ‘비즈니스 홈’에서 간편하게 꽃, 간식, 건강 간편식(샐러드) 등의 상품을 주문하고, 교통비와 더불어 식대, 경조사 비용 등 기업의 제반 복지비용을 한 번에 정산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기업 회원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에 청년 기업이 카카오T 비즈니스의 3만여 고객사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해 B2B 시장에서 동반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화훼전문업체 소망농원이 제공하는 ‘카카오T 비즈니스 꽃 배달'은 거래처, 임직원의 경조사, 영전 등으로 업무용 배달이 필요할 때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고급 축하화환, 근조화환, 동양란, 서양란, 관엽식물 등을 꽃 배달 전용 차량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영업시간 기준 4시간 이내에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간식 큐레이션 전문업체 스낵포와 함께하는 ‘카카오 T 비즈니스 간식 배달'은 AI를 기반으로 임직원 취향에 맞는 인기 간식을 골라 사무실내에 배송, 진열하고 재고 관리까지 책임져주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T 앱에서는 기업뿐 아니라 개인 고객도 간단한 설문을 통해 나만의 맞춤 간식 박스를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합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와 준비 중인 건강 간편식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5월 중 오픈 예정이며, 향후 기업 회원의 수요에 따라 사무용품, 인쇄물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Chief Business Officer) 부사장은 “‘카카오 T 비즈니스’가 업무용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물류와 상품의 이동에 이르기까지 업무에 필요한 모든 이동을 제공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토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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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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