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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세븐일레븐, ‘칠성몰’과 손잡고 와인 픽업 서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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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9, 2021, 10:04:46

롯데칠성 온라인 공식몰 ‘칠성몰’로 와인 판매 채널 확대
세븐앱(APP)에서 수도권 대상 ‘와인 당일 배송 서비스’도 오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편의점 와인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편의점 와인 서비스도 고객 편의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9일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공식몰 ‘칠성몰’과 손잡고 와인 픽업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칠성몰’에서 원하는 와인을 예약하고 수령 날짜와 희망 점포를 선택한 뒤 결제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이후 고객에게 알림톡이 발송되며 지정된 날짜에 가까운 세븐일레븐을 방문해 신분증과 주문 확인증을 제시한 뒤 상품을 수령하면 됩니다.

 

과거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만 판매되던 와인은 지난해 모바일앱을 통한 예약‧결제 서비스를 갖췄는데요. 여기에 다른 온라인몰과 연계한 픽업 서비스와 당일 배송 시스템까지 도입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와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소비자 요구도 세분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칠성몰 와인 픽업 서비스 외에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을 통한 ‘와인 당일 배송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세븐앱(APP)’에서 오전 8시까지 와인을 예약하면 당일 18시에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는 수도권에 한해 이용 가능합니다.

 

고상봉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차별화 서비스 강화를 통해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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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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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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