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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 아카데미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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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31, 2021, 15:03:44

43개 업체 53명 대상 맞춤 온라인 교육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CJ프레시웨이가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고충 해결에 힘쓰고 있습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서울 상암 사옥 ‘스튜디오 프레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43개 업체 53명을 대상으로 ▲금속 ▲유통기한 ▲개인위생 ▲이물예방관리 등 4개 분야로 진행됐습니다. 제조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이물질 관리뿐 아니라 보관·배송 등에서 발생 가능한 클레임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업체 사전 설문을 반영해 테마별·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구성됐습니다.

 

CJ프레시웨이 산업안전팀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식품안전 관련 인프라와 노하우 부족으로 인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고충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상생 교육이 현장활동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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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SK하이닉스, 6세대 HBM 개발 위해 TSMC와 협력

2024.04.19 10:02: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 개발을 위해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간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메모리 성능의 한계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우선 HBM 패키지 내 최하단에 탑재되는 베이스 다이(Base Die)의 성능 개선에 나섭니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Core Die)를 쌓아 올린 뒤 이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집니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자체 공정으로 베이스 다이를 만들었으나 HBM4부터는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이를 생산하는 데 초미세 공정을 적용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한다는 것이 SK하이닉스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하이닉스의 HBM과 TSMC의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기술 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HBM 관련 고객사 요청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CoWoS'는 TSMC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고유의 공정으로 특수 기판 인터포저(Interposer)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입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담당)은 "TSMC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 성능의 HBM4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고객들과의 개방형 협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 당사는 고객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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