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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절세 5대수칙’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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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6, 2015, 13:06:49

하나생명 “간편장부는 기본..공적제도·연금성 상품으로 추가 공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연말연시면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환급액이 생각보다 적거나 되려 추가납부를 해야 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자영업자들은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시즌이면 세금의 혹독함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된다.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직장인과 달리 자영업자는 유동적인 수익으로 스스로 자금을 관리해야 하므로, 합법적인 절세방법을 알아두고 꾸준히 실천하는 개인의 노력에 따라 절세의 범위가 커질 수 있다. 이에 하나생명은 26자영업자 절세수칙 5가지를 소개했다.

 

세무사 대신해주는 간편장부를 활용하라

 

그 해에 창업을 했거나, 직전 년도 수입이 7500~3억원 미만이라면 간편장부 작성 대상자가 된다. 간편장부는 정부가 영세사업자를 위해 만든 제도로 별도의 회계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부를 사용하면 소득세를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

 

간편장부를 작성 시 적자 결손이 발생하면 향후 10년 간 소득금액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를 복식부기로 신고할 경우 연간 100만원 한도(소득세 산출세액의 20%)의 공제혜택을 받는다.

 

영수증은 세금과 반비례, 꼼꼼한 관리 필수

 

모든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세금계산서, 매출전표, 현금 및 신용카드 영수증과 같은 정규 영수증을 수취해야 한다. 이를 누락하면 부가세 공제가 안 되며, 소득세나 법인세를 계산할 때 경비로 인정받지 못해 세금이 많아지게 된다. 또한, 3만원 이상 거래에 대해 적격증빙을 갖추지 않으면 2%의 증빙불비 가산세가 부과된다.

 

그러나 사업을 하다 보면 부득이하게 지출 증빙을 수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때 거래명세서나 지출 기록이라도 일자 별로 정리해 둬야 한다. 지출 사실을 입증하는 다른 서류가 있다면 증빙불비 가산세를 부담하면서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득세 줄여주는 필수경비 처리항목은?

 

세법에서 인정하는 범위에서 소득세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가능한 많은 필요경비를 인정받는 것이다. 먼저, 개인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항목인 인건비는 지급내역을 세무서에 제출해야 경비처리가 된다. 만약 기한 내 제출하지 못했다면 연말정산 수정신고나 지급조서 지연제출 가산세를 부담하고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밖에 차량, 컴퓨터, 냉난방설비 등 사업 전 구입자산은 자산명세서를 작성해 유형자산으로 등재하면 감가상각으로 비용처리가 된다. 또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대출한 금액에 대한 이자도 증빙서류 첨부, 장부 기재 때 경비로 처리할 수 있다. , 자산을 초과하는 대출금 이자는 필요경비로 산입되지 않는다.

 

자영업자 위한 공적 제도,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는 매년 국세청에서 발송되는 소득세 신고 안내문에 소기업소상공인부금공제라고 기재돼 있다.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사망 등에 따른 생계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 중소기업청이 감독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공제에 가입하면 개인연금저축 상품과 함께 연 700만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300만원 공제 시 소득구간에 따라 최고 41.8%까지 절세가 가능하다. 소득공제납입원금 전액 적립 및 복리이자가 적용되며, 폐업 때에는 일시금 또는 분할금의 형태로 목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금융상품 활용하면 노후준비까지 가능

 

개인 사업자는 일반 근로자 대비 소득공제 수단이 적고 퇴직연금이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노후를 준비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더욱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 모든 기회소득을 상실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하나생명 ()행복knowhowTop3건강보험은 한국인의 주요사망원인 3대질병을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보장하면서, 납입기간 종료일 이후 생존 시 매월 납입했던 보험료를 지급해 건강보장 및 노후대비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밖에 장기 연금성 보험은 계약 유지기간 10년 이상 시 비과세 혜택이 적용돼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응한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춘석 하나생명 마케팅기획부 차장은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로 떨어진 데다 소득원의 투명성이 거듭 강조되고 있어 자영업자들은 보다 꼼꼼히 자금을 관리해야 한다절세전략을 반드시 따르고 여윳돈이 있다면 노후 대비가 가능한 연금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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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ir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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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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