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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여성직원에 '커리어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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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3, 2015, 15:06:44

여성 리더십 'WING' 프로그램 진행..6명의 임원이 멘토 역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임원들이 여성 직원들에게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ING생명은 여성 인재 육성과 리더십 개발을 위해 WING(Women in ING)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ING생명 여성 직원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관리와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6명의 임원이 멘토가 돼 멘티들을 이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티는 여성 부서장과 직원 중 신청과 추천을 받아 매년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10명이 한 조가 돼 매월 개별그룹 멘토링을 받게 된다.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경력 관리, 업무 성과 개선과 같은 업무적 지식과 체험을 공유하고,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한다. 특히, 정문국 사장도 멘티들과 별도의 미팅을 갖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질 등에 대해 조언을 해줄 계획이다.

 

ING생명은 여성 오피니언 리더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여성리더십포럼을 개최하는 계획도 있다.

 

전체 임직원의 60%가 여성인 ING생명은 여성 인재가 가진 창의성과 전문성, 업무적 세심함을 존중하고 있다. 또한 여성 인재들이 일과 삶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PC-오프제도, 출산·육아 휴직 제도, 리프레쉬 휴가, 여름 휴양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정희 ING생명 인적자원실 전무는 “ING생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지향하고 있다“WING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 인재들에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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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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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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