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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마토 페스티벌’...이색 토마토 19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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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4, 2021, 10:03:18

당도·산도·식감·과즙 정도 표시해 소비자 선택에 도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마트가 다양한 색감·품종의 토마토 19종을 판매하며 이색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 취향 저격에 나섭니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토마토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토마토 특화존’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토마토 특화존에서는 19가지 품목의 이색 토마토를 모아 판매하는데요. 이는 롯데마트에서 한 해 동안 평균적으로 취급하는 품목 수보다 5개 많습니다. 토마토 19종 모두 부드러운 식감과 당도·산도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패키지 겉면에는 19가지 토마토 중 고객이 손쉽게 원하는 종류의 토마토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티커로 맛과 식감 등이 고지돼 있습니다. 과일 선택의 4가지 중요 요소인 당도·산도·식감·과즙 정도를 총 3단계로 나눠 고객이 취향에 맞춰 토마토를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토마토 특화존의 대표 상품으로는 한 해동안 단 3개월만 맛볼 수 있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500g/봉/국산)’·꼭지가 없어 간편한 고당도 신품종인 ▲‘스위텔 토마토(500g/팩/국산)’·알록달록한 색깔이 특징인 ▲‘장성 유기중 농부의 칵테일 토마토(1kg/팩/국산)’가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추후 여러 종류의 신품종 과일을 선보이며 다양한 품종 및 이색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에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색감과 품종이 다양한 토마토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롯데마트에 방문하셔서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를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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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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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2025.08.27 11:08:0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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