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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닻올렸다..윤종규 회장 "아낌없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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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4, 2015, 14:06:00

舊LIG손해보험, 24일 주총·출범식 통해 KB손해보험으로 새 출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 사장이 공식 출범과 함께 KB금융그룹의 12번째 가족이 됐다.

 

KB손해보험은 24일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KB아트홀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병헌 초대 대표이사, KB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 등 150여명의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식을 열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출범식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정관 변경, 사내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하며 KB손해보험으로의 공식 출범을 위한 모든 요건을 갖췄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편입과정에서 회사를 견실히 이끌어 온 김병헌 사장을 선임했고, 허정수 전 KB국민은행 재무관리 본부장을 최고재무책임(CFO)으로, 신응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상근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심재호 전 삼성생명 구조조정본부 인력팀 상무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KB손해보험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3(김병헌·허정수·신응호)과 사외이사 4(신건수·이봉주·신용인·심재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주주총회에 이어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KB금융 CI인 스타비(star-b) 심볼을 적용한 새로운 CI 선포식이 진행됐다. , 윤종규 회장이 김병혼 사장에게 직접 사기(社旗)를 전달하는 등,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의 12번째 계열사가 됐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B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김연아·이승기·손연재 등 대표 모델들의 환영 메시지를 담은 영상 편지를 공개, 한 가족으로 커나갈 KB손해보험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했다.

 

KB손해보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병헌 사장은 “KB손해보험으로 새로운 출발은 재무적인 안정성 강화는 물론,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룹에 가장 늦게 합류하지만 KB금융그룹의 핵심가치를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천해 1등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손해보험 전 구성원들이 오늘부터 KB라는 이름으로 한 팀이 돼 주인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달라“KB손해보험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KB손해보험'이 될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1959년 범한해상으로 창립된 KB손해보험은 1970LG그룹에 편입된 후 1999년 계열 분리를 거쳐 2006LIG손해보험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이번 KB금융그룹 편입을 통해 또 한번의 사명 변경과 함께 금융지주계열 첫 종합손보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이라는 날개를 달고 1등 손해보험사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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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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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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