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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딜카 80억원에 인수…‘렌터카중개·차량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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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8, 2021, 14:03:34

카카오T 플랫폼서 렌터카 중개 서비스 선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렌터카 중개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차량 관리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현대캐피탈 렌터카 중개 서비스 ‘딜카’ 인수를 위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약 80억원입니다. 

 

딜카는 현대캐피탈이 2017년 선보인 차량공유 서비스로 중소 렌터카 회사의 차량을 고객과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4월 법인 사업목적에 ‘자동차 임대 및 렌트업’을 추가하며 렌터카 중개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향후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플랫폼에서 렌터카 중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직접적으로 렌터카 사업을 진행하는 방향은 아니며, 구체적인 비즈니스 스펙은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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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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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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