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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콜드 브루 8000만잔 판매 돌파...대표 음료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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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8, 2021, 10:03:38

2016년 첫 출시 후 매년 30% 성장..연내 판매 1억잔 돌파 예상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스타벅스 콜드 브루가 여름을 대표하는 음료에서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음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8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에 따르면 콜드 브루 음료가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한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최근 누적 판매잔수 8000만잔을 돌파했습니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천천히 소량씩 추출한 아이스 커피 음료로 2016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평균 30% 이상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스타벅스에서 판매 중인 전체 아이스 커피 중 20%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아이스 커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000만잔 단위의 돌파 기간 역시 빠르게 단축되고 있습니다. 출시 후 1000만잔 돌파까지 15개월이 걸린데 반해 8000만잔까지는 소요기간이 5개월로 대폭 짧아졌습니다. 이러한 속도라면 연내 판매 1억잔을 웃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스 전용 음료 특성 상 여름 시즌 판매 비중이 다른 계절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겨울과 여름의 판매량이 비슷해졌는데요. 그에 따라 여름을 대표하는 음료에서 전 시즌 꾸준히 찾는 음료로 계절적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기준 재구매 비율 역시 40%가 넘을 정도로 마니아층이 형성된 음료로, ‘돌체 콜드 브루’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는 전체 콜드 브루 음료 중 60% 이상의 판매 비중을 보이며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 팀장은 “콜드 브루의 특유의 풍미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색다른 재료와 어우러지면서도 콜드 브루의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콜드 브루 음료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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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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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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