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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라이프 인 제주 특화카드 ‘혼디모앙’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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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7, 2021, 09:03:22

단·장기 제주 체류고객 선호도 반영..“맞춤 혜택”
제주도 가맹점 최대 0.8% 적립..골프장·버스 할인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제주도 살아보기’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 인 제주 특화카드가 나왔습니다.

 

17일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제주도민, 여행객, 제주도에 자주 방문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혼디모앙’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상품명 “혼디모앙”은 ‘한데 모으다”라는 의미를 가진 제주도 방언입니다,

 

이 카드는 최근 5년간 신한카드 제주 현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주 지역에 거주·방문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 맞춤형 상품으로 설계됐습니다. 전월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의 0.2%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되고 제주도내 가맹점을 이용하는 경우는 최대 0.6%를 한도 제한 없이 추가 적립해줍니다.

 

여기에 최대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실외골프장 5%, 에이바우트 커피 10%, 제주신화월드 5%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제스코마트, 뉴월드마트(마트로),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등 지역 유통점 이용 시에도 최대 10% 적립이 가능합니다.

 

제주 지역 특성상 온라인 쇼핑이 많은 점을 고려해 도서산간지역 배송비 부과를 감안했습니다. 월 1회 2500원 할인 또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중교통(버스) 이용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전기차 충전소 이용금액 30% 적립 서비스는 탄소배출 감축을 유도해 제주 환경 보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혼디모앙 카드는 제주 자연을 모티브로 한 2종의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며 친환경 에코젠 플레이트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청정제주 특화 카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혼디모앙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원, 해외 겸용(비자 플래티늄) 3만 3000원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혼디모앙 카드는 제주도민의 이용 패턴을 감안해, 실제 제주 거주 시 유용한 혜택들을 담아봤다” 면서 “세대를 초월해 제주에서 세컨 라이프를 꿈꾸는 고객들이 현지에서 친환경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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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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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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