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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리더와 구성원의 소통 책임지는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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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06, 2021, 11:03:00

“경영진-구성원 간 소통 역할이 잘 수행도록 운영할 것”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계열 경영진 및 리더 직급과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주도하는 아이콘(이하, iCON)이 랜선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iCON은 지난달 18일 화상 미팅 플랫폼 웨벡스(Webex)를 통해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1년 iCON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된 SK이노베이션의 소통 조직인 iCON은 ‘innovation Communication ON’의 약자로, SK이노베이션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형성에 기여해왔습니다. 이날 열린 비대면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iCON 활동 및 올해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제도와 문화 개선의 핵심동력인 iCON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은 총 242명으로, 각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 연차의 구성원들이 주로 선발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15년 차 이상의 고연차 구성원이 지난해 7%에서 12%로 증가해 소통의 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1년 iCON은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 ▲주요 이슈에 대해 구성원 대표로 의견을 수렴 및 전달하는 ‘오피니언 리더’ ▲조직별 제도, 문화의 개선을 지원하는 ‘변화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올해에는 ‘구성원 행복추구 활동 적극 참여 및 소통 지원’과 조직 내 일하는 방식의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브레이크 스루(Break-through) 문화 확산’ 등을 중점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올해 iCON인 김청강 SK에너지 생산관리실PM은 “구성원의 행복추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소통을 지원하며 조직 내 일방혁 사례를 열심히 발굴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브레이크 스루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2021년 행복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변화(Change), 문화(Culture) 등 부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변화(Change) 부문에서는 수평적 협력관계 구축이, 문화 부문에서는 휴가·휴직 제도 개선 등이 선정됐습니다.

 

2021년 iCON 조직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심희정 SK이노베이션 행복경영실 PL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iCON 활동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발대식을 시작으로 iCON 본연의 경영진-구성원 간 소통 역할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했습니다.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통의 중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시기인 만큼 조직내 다양한 문화 혁신을 비롯해 구성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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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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