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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만 4843가구 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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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17, 2021, 11:01:00

오는 18일부터 접수..소득·자산 상관없이 무주택이면 가능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장충모)는 오는 18일부터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시중 전세가의 80%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기존 60%)까지 보증금으로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월 임대료로 낼 수 있게 한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규모는 전국 1만 4843가구입니다. 수도권에 5007가구, 지방 9348가구 공급됩니다. 입주 자격은 소득과 자산에 상관없이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 부담이 큰 입주자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임대료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입주자가 되면 최대 6년(기본 4년+예비 입주자가 없는 경우 추가 2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청약접수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도 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5일이며, 계약 기간은 3월 17~19일 예정입니다. 계약체결 뒤 입주 지정 기간 잔금을 납부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합니다. 단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 주택 1순위의 경우 2월 18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26일 이후 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주택 소재지와 임대조건 등 기타 사항은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H 콜센터 문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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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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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500억원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차원

LG, 2500억원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차원

2025.08.28 14:49: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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