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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우수 협력사에 포상금 지급…동반성장 지속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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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5, 2021, 15:01:49

온라인 협력사 간담회 개최..사업 방향과 협력사 지원 방안 발표
우수 협력사 54곳에 총 2억 9000여만원 상당 포상금 지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 KT DS(대표 우정민)는 지난 14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는 KT DS 우정민 사장과 주요 사업본부장, 14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KT DS는 2020년 성과 창출과 품질 향상에 기여한 ㈜리그시스템과 ㈜알앤비소프트 등 우수 협력사 54곳에 총 2억 9000여만원의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2021년 KT DS 중점 사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발표해 협력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과 상생문화 정책 지속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KT DS와 협력사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11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 중이며 중견·중소 규모 협력사의 경우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협력사의 인적 자원 개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T DS의 자체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구직자가 협력사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주선하고 협력사 임직원을 위해서 양질의 무상 IT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정민 KT DS 사장은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협력사가 역량 향상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김채득 ㈜리그시스템 대표는 “자금 지원과 무상 교육지원 등 KT DS의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회사의 성장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KT DS의 중점 사업방향에 맞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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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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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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