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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한 수출입銀...‘여신·디지털·대외협력’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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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5, 2021, 13:01:10

산업별 지원 체계·디지털금융·경제협력부문 강화 개편안
부서장 11명· 팀장 11명 승진인사...“여성관리자 6명 승진”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2021년 조직개편·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15일 수출입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며 산업별지원체계와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수출 6천억불 탈환의 선봉장이 되기 위한 여신조직 혁신 ▲디지털 수은 구축을 위한 디지털 조직 강화 ▲정부의 대외원조 확대 정책 부응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조직 확대입니다.

 

우선 여신 부서를 산업별 체계로 전면 개편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산업별 금융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중소중견영업부를 신설해 본점 영업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했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원스탑(One-stop)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신업무의 질적 제고를 도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맞춰 디지털서비스부를 디지털금융단으로 격상했습니다. 디지털금융단은 기존의 IT인프라를 지원하는 기능에서 디지털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운용하는 역할까지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 플랫폼, 해외온렌딩 플랫폼 등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와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업무자동화(RPA) 등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개도국 공적개발원조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본부를 경협사업1·2부에서 동아시아·서아시아·아프리카부로 확대·개편합니다.

 

수은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부서장 11명, 팀장 11명의 승진인사도 함께 단행했습니다. 승진자 22명 중에는 부서장 2명, 팀장 4명의 여성관리자도 포함됐습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수은을 이끌어 갈 여성 관리자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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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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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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