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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신임 상임이사에 권우석 前 혁신성장금융본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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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5, 2021, 12:01:49

남북협력본부·리스크관리본부·디지털금융단 등 업무수행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신임 상임이사에 권우석 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이 임명됐습니다. 권 상임이사는 향후 경협 총괄·사업본부와 남북협력본부·리스크관리본부·디지털금융단·자금시장단 등을 맡아 수은 업무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15일 한국수출입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신임 상임이사에 권우석 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임이사는 수출입은행법상 은행장 제청에 의해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명합니다.

 

권우석 신임 상임이사는 기획, 여신 및 구조조정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지난 1990년 수은에 입행한 이래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수은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수출임은행 관계자는 선임 배경에 대해 “권 상임이사는 은행내 업무를 통합하고 조화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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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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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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