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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BUSAN-CREATIVE’…지역 영화·영상 혁신모델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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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6, 2025, 09:11:46

산학연협력 ‘2025 EXPO’ 우수성과 전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영화연구소·예술문화영상학과, 지역 인재 정주 기반 구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6일 “영화연구소와 예술문화영상학과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BUSAN-CREATIVE: 시청각 혁신과 직업 교육’이 온라인 우수성과 전시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EXPO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협력 종합 박람회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모여 산학연 협력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부산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이번 전시에서 지역 기반 영화·영상 혁신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부산대는 대학의 연구 자원과 지역 산업·문화 역량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창의인재 양성에 힘써왔습니다.

 

‘BUSAN-CREATIVE’ 사업은 시민 공감형 ‘밀리우(milieu)’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세부 과제는 ▲‘CINE-PORT: 부산, 세계를 향한 영화제 도시 프로젝트’ ▲‘RE:FRAME: 지역문화와 함께하는 창의실천 프로젝트’ 두 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창작물의 해외 진출과 시민 참여형 문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정주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부산대의 학문적 자원과 영화연구소의 연구 역량, 지역 영화제와 창작 단체의 실천 경험을 결합해 자생적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서대정 부산대 영화연구소장(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은 “BUSAN-CREATIVE는 학문과 실천, 지역사회를 잇는 새로운 문화생태계의 실험장이자 지역 인재가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이번 수상이 부산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대는 이번 수상 외에도 ‘RISE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과 우수상을, ‘공유대학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도개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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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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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미래에셋증권, 3분기 세전이익 4472억원…ROE 2분기 연속 10 이상

[3분기 실적] 미래에셋증권, 3분기 세전이익 4472억원…ROE 2분기 연속 10% 이상

2025.11.06 11:29:2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세전이익이 4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19% 늘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세전이익 1조3135억원, 당기순이익 1조79억원입니다. 브로커리지(Brokerage)와 WM 부문은 모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26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9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금과 해외주식 잔고 모두 50조원을 넘어섰다고 미래에셋증권은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금유입을 넘어 고객과 회사가 함께 수익을 실현한 구조적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올해 3분기 기준 연금수익 10조원, 해외주식 수익 15조원을 창출했고, 이에 따라 회사의 수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됐습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990억원으로, 전체 세전이익의 약 23%를 차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선진국 중심의 Flow Trading 비즈니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이머징마켓의 WM비즈니스 확장을 기반으로 상반기에 이어 견조한 경상이익을 시현했습니다. 향후 해외법인의 독립적인 거버넌스 강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IT 보안 강화 등 내부통제 수준 제고를 통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기반을 다질 방침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6조67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227억원으로 39.9% 줄었는데, 이는 실질적인 영업활동 부진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에서 비롯된 회계상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과거 판교 알파돔 부동산을 펀드형태로 투자했으며 해당자산 매각시 회계기준에 따라 수익과 비용이 구분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겁니다.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펀드의 지분에 해당하는 매각수익은 영업외수익(기타수익)으로 인식됐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 외 다른 투자자들의 지분 매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됐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현금유입이나 사업성과와는 무관하게 회계상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의 차이일 뿐, 당사의 영업활동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실질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로 2분기 연속 10%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조를 입증했습니다. 최근 미래에셋그룹은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한 ‘Mirae Asset 3.0’ 비전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Tech & AI를 전담하는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 신규인력의 51%를 Tech 전문 인력으로 채용하며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에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창업과 뮤추얼펀드 도입을 통해 자본시장에 혁신을 일으킨 ‘미래에셋 1.0’, 글로벌 확장과 ETF로 투자 대중화를 이끈 ‘미래에셋 2.0’을 거쳐, 이제 ‘미래에셋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포석입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급으로 격상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Client First’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자산 증대를 위한 글로벌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Mirae Asset 3.0’ 시대를 맞아 글로벌 투자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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