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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ngineering, 신임 사장에 박종열 전 KT SCM 전략실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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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2, 2021, 09:01:36

‘kt engcore’에서 ‘kt engineering’으로 사명 변경
35년 역사로 수도권 최대 규모 용산 IDC 대표 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 engineering이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 인프라 기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12일 kt engineeing은 기존 kt engcore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박종열 전 KT SCM전략실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습니다.

 

kt engineering은 지난 1986년 출범한 KT의 엔지니어링 전문 그룹사로 네트워크·에너지·건설 등의 사업 분야에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명인 ‘kt engineering’은 ‘Green ICT Engineering 기업’이라는 전략방향을 표명하고 3대 핵심 BM 집중화와 역량 전문화를 통해 명실공히 KT그룹 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KT에 통신, IT인프라, 통합관제 시스템을 제공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Digico)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kt engineering은 지난 11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인 ‘용산 IDC’를 시공하여 그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이 외에도 통신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신성장 사업에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산업부 주관 ‘지역 에너지신사업 활성화 지원사업’,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생태계에 맞는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발굴 중입니다.

 

특히 지난 12월 스마트 그린 도시 사업에서는 kt engineering이 자문한 충북 진천군이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박종열 kt engineering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이미지 제고와 함께 SCM분야의 많은 경험을 살려 사업 구조 및 경영 인프라를 혁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KT그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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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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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2024.05.27 22:20: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물가의 목표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 관련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한국은행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16개 사원은행 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가계대출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 신용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은의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등 금융산업 구조개선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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