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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리점 방문 없이 앱으로 군인요금제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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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1, 2021, 16:01:30

군 장병을 위한 병적증명서 전자발급 서비스 첫 제공
대리점 방문 없이 앱에 저장된 증명서로 군인 원하는 업무 처리 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앞으로 군 장병은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군인할인요금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1일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병무청(청장 모종화)과 협력해 군 장병을 위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통신사 중 처음으로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KT 페이퍼리스 플랫폼(Paperless.kt..com)’과 ‘KT 페이퍼리스 앱(Paperless App.)이 실시간으로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돼 각종 신청 민원업무를 별도 증명서 첨부 없이 자격 등을 확인하고 업무 처리를 지원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군인들이 통신사의 군인 전용 혜택을 받기 위해서 휴가 또는 외출 시 지방 병무청, 정부24 홈페이지,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병적증명서를 들고 대리점을 내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KT의 ‘Y군인 Plus’ 요금제 가입 또는 ‘군 정지’가 필요한 군인은 KT 고객센터에 전화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KT 페이퍼리스 앱을 설치하고 행정안전부의 병적증명서를 설치된 앱으로 발급받아 저장해 비대면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군 장병을 위한 페이퍼리스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안드로이드를 이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아이폰으로도 이용 범위가 확대됩니다. 아울러 KT는 병적증명서 외의 다양한 증빙 서류를 지원해 군 장병들의 편의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박현진 KT Customer전략본부장(전무)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께 감사 드리며, KT는 군 장병들이 불편함 없이 통신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며 “향후 통신서비스 가입, 변경에 전자증명서 확대 적용해 고객 편익 향상과 종이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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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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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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