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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설립…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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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4, 2020, 09:12:49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하나투자금융은 2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설립과 관련 VS부문의 사업 가치를 제고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5000원에서 15만 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투 연구원은 “VS사업부 안에서 미래 성장성이 가장 높은 엘지마그마 이파워트레인의 비중이 확대될수록 멀티플 상향 가능성 또한 상존 한다”며 “특히 올해 말 VS부문의 수주잔고액 60조원에서 전기차 비중은 25%에 달하고, 그 중 배터리팩을 제외한 파워트레인 부문은 7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사업 정상화가 예상되는 2023년 추정치에 멀티플 7배를 적용했다”며 “수주잔고액 비중이 12% 내외로 높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성을 추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가 지분율 51%를 확보해 연결 실적 대상이기 때문에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기존 실적 전망치와 같고 내년 VS부문의 흑자전환 전망도 유지 한다”며 “다만 순이익은 비지배주주 비중이 소폭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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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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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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