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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M&A에 속도...산은 “우선협상대상자 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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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6, 2020, 17:12:25

내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 결정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DB산업은행은 16일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가 소유하고 있는 출자전환 주식에 대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동매각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의 주관기관은 산업은행으로 금융기관 8곳이 소속돼 있습니다.

 

앞서 한진중공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는 동부건설 컨소시엄,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습니다. 현재 외부자문사가 3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최종입찰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중입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다음주 중 주주협의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주주협의회에서는 외부자문사 평가결과와 각 기관별 내부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16일 한진중공업 매각에 대해 “조선업과 관련 없는 투기자본들은 조선업을 유지, 발전시키는 대신 북항재개발 계획과 연동해 영도조선소 부지를 상업부지로 개발하거나 팔아치울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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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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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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