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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쓱스페셜서 ‘연말특가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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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6, 2020, 09:12:29

럭셔리 패션 아이템·시계·주얼리상품 등 최대 70% 할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다가오는 연말을 기념하고자 면세쇼핑 온라인몰 쓱스페셜(SSG SPECIAL)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연말특가전’을 진행합니다.

 

16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연말특가전에서는 몽블랑, 브라이틀링, 제니스, 골든구스, 어그, 마크제이콥스, 프레데릭 콘스탄트, 세이코, 지샥, 캐논 등 등 58개 브랜드의 1510여개에 이르는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럭셔리 패션 아이템부터 시계, 주얼리, 코스메틱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할인 품목을 구성해 연말연시 선물 계획 및 쇼핑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겨냥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더불어 BC카드로 30·60·1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5000원·3만원·10만원 캐시백을 지급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7월 쓱스페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V-커머스 진출, 멤버십 간편 가입서비스 등을 통해 쇼핑 환경을 개선해 왔습니다. 쓱스페셜에서는 브랜드와 상품 등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출국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면세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선물 구매와 쇼핑을 원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연말특가전을 준비했다”며 “사회적거리두기로 화려한 연말 분위기는 즐길 수 없지만, 이번 행사가 지난 한해 동안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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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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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2025.05.06 02:04:2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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