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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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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3, 2020, 11:12:40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연구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개발 협력을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제백신연구소의 제롬 김 사무총장, 송만기 과학 사무차장,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영옥 대표이사, 최석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비임상 마무리 단계로 12월에 임상 1/2상 IND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국제백신연구소는 임상 진행과 관련해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의 면역원성을 분석해 백신의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새로운 백신의 연구개발과 보급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1997년 설립된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자체의 면역증강기술(EuIMT)과 회사가 출자한 미국 팝바이오텍(POP Biotech)사의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 두 가지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은 단백질 서브유닛(합성항원) 방식으로 해외에는 사노피-GSK, 노바백스, 국내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은 방식이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과거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경구용 콜레라 백신 기술을 도입하여 유니세프 공급량의 80~90%를 공급하며, 상업화에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국제백신연구소와의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협력을 통하여 다시 한번 백신 개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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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팀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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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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