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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들아, 도담도담 건강히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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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8, 2013, 10:10:37

한화生, 극소저체중출생아 치료시설 개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어린 아이들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우리말인 도담도담의 의미를 살린 통합재활치료센터가 문을 연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은 1.5Kg 미만 극소저체중출생아의 통합재활치료 지원을 위해 이화의료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도담도담 지원센터를 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대 목동병원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김관영 한화생명 전속채널본부장, 이순남 이화의료원 의료원장,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조대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도담도담 지원센터는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극소저체중출생아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소저체중출생아는 전체 출생아의 1.4%에 불과하지만, 신생아 사망률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은 생명존중이라는 보험업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도담도담 지원센터는 이대 목동병원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범적으로 25명의 어린이를 선정해 통합재활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관영 한화생명 전속채널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한화생명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함께 멀리를 모토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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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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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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