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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규상 “대출심사 내년부터 ‘상환능력’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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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3, 2020, 16:11:15

서민‧실수요자는 최대한 보호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상환능력 위주의 대출심사 관행이 보다 공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로드맵’을 내년 1분기 중으로 마련하겠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오후 은행연합회에서 ‘제29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서민·실수요자는 최대한 보호한다는 원칙 아래 대출심사가 상환능력 위주로 재편될 수 있도록 가계부채를 관리하겠다는 겁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로 신용대출을 규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은행권에 적용되는 고(高)DSR 대출비중 관리기준 낮춰 고위험대출을 팽팽히 규제하고 차주단위 DSR적용대상도 고소득자의 고액 신용대출까지 확대됩니다.

 

이에 더해 내년 1분기를 목표로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로드맵도 마련됩니다. 준비를 위한 작업반은 이달 중 가동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과정에서 서민과 실수요자는 최대한 보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도 부위원장도 모두발언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있어 대원칙은 ‘서민·실소유자 보호’라고 두번이나 언급하며 강조했습니다.

 

도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은 서민과 실수요자를 최대한 보호한다는 대원칙 하에 잠재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만들었다”며 “관리 과정에서 이 원칙이 결코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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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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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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