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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손보, 사모펀드 인수 뒤 첫 인사컨설팅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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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1, 2020, 10:11:33

직급체계 변경, 인사평가·관리 효율화 등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롯데손해보험이 직급체계 변경과 인사평가 고도화 등을 위해 외부 컨설팅을 받고 있습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외부 전문업체에 이에 대한 컨설팅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이 결과에 따라 개선안을 마련, 시행할 방침입니다.

 

현재 내부적으로는 ‘사원-대리-책임-수석’으로 이어지는 현 직급체계에 변화를 주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곤 롯데손보 팀장은 “현재 인사 관련 컨설팅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업계는 롯데가 수직적인 기존 조직 문화를 수평적으로 바꾸기 위해 직급체계 개편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연차가 크지 않으면 호칭을 같게 해 위계적 질서를 완화하고 직원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반면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한 고육책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직급을 통합하면 승진 단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손보의 경우 지난 희망퇴직 당시 꽤 많은 관리자급 고참 직원이 나갔지만, 여전히 연차에 비해 직급이 낮은 사람이 적지 않다”며 “인사 적체로 조직에 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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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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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적용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적용

2025.08.08 16:27:25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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