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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여개 업체 참여한 역대급 '코세페', 내달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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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3, 2020, 15:10:07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진행
소비자·판매자 상호 응원 통한 경제회복 기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소비를 살리기 위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3일 오전 11시 간담회를 열고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코세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할인 행사입니다.

 

참가 의사를 밝힌 기업은 지난 21일 기준 총 1328개사인데요. 이는 지난해 704개사가 참여했던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2016년 코세페 시작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 기업 할인 정보는 개별 기업이 요청한 공개 시점에 맞춰 코세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기준 1328개사 중 564개사가 할인 정보를 공개했으며, 상품수로는 2540개입니다.

 

 

참여업체들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열고, 각종 사은품·경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특히 주요 통신사에서는 통신사 공시지원금 상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서울, 경기, 부산 등 17개 광역 지자체도 참여합니다.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특산물 판촉행사, 중소소상공인 제품 판매전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외 '역 직구'와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소비자를 상대로 한 판촉전도 열릴 계획입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방역상황이 서서히 안정화되면서 소비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 지금, 소비자와 기업, 정부·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소비 진작 행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범정부적으로 소비쿠폰 재개, 소득공제 한도 상향, 자동차 개소세 인하, 유통업계의 판촉 비용 분담 의무 완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이번 행사를 경기 반등의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산업부는 추진위와 함께 '코세페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나눔·기부 캠페인'도 발족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펭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에코백, 무릎담요, 휴대전화 그립 톡, 면마스크) 판매해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와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합니다.

 

김연화 추진위 위원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소비자와 기업 모두 한마음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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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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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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