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코스피 출발]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2350선

URL복사

Friday, October 23, 2020, 09:10:36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포인트(0.08%) 오른 2356.8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다우지수는 0.54% 오른 2만 8363.66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주가 상승세를 주도 했다”며 “일부 기업의 실적 발표에서 코로나 피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신호가 나오자 여행, 운송, 에너지 등 관련 업종도 강세”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점, 국채금리 및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한국 시각 10시에 시작하는 미국 대선 마지막 TV 토론 이후 외국인 동향을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399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2억원, 312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이다. 운수장비가 1% 이상 오른 가운데 운수창고, 보험, 금융업, 기계, 통신업, 증권 등도 소폭 상승했다. 의약품, 유통업, 의료정밀, 음식료품, 건설업 등은 파란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1% 이상 상승한 현대차와 보합 출발한 셀트리온을 빼면 모두 파란불을 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 넘게 하락했고, 카카오도 1% 이상 떨어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 등은 약보합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29%) 내린 810.10을 가리키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배너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