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암의 진행 단계별로 보험금을 최대 1억3000만원까지 지급하는 암 전문보험인 '(무)롯데 안심건강 암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롯데 안심건강 암보험'은 암의 진행 단계에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을 보장하던 기존 암 보험과는 달리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특히 치료비의 부담이 큰 특정암(간암·폐암·백혈병·뇌암·골수암 등) 진단 또는 4기암 진단을 받은 경우 일반암 진단비를 포함해 최대 1억3000만원의 암 진단비를 담보한다.
암 발병 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소득상실에 따른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한 생활자금을 5년간 매월 지급한다.
암 진단을 받으면 암 진단 시 차회 이후의 보장보험료가 납입면제 돼 보험료 부담을 덜어준다. 상해·후유장해 특약에 가입하면 상해 또는 질병 80% 이상 후유 장해 진단을 받을 경우 납입보험료를 면제해주고, 기존에 납입했던 보험료를 돌려준다.
김태수 롯데손보 상품개발팀 김태수 팀장은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있지만 암은 여전히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며 “롯데 안심건강 암보험은 암의 진행단계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며, 생활자금까지 더해져 암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암 전문 상품이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상품은 15 ~ 65세까지 가입가능하며 기존 암보험 가입자의 보장강화 니즈를 반영해 100세 만기 보장 외에 10년, 20년 만기를 추가로 개발했다. 1종은 100세 만기로 10년납 ~ 30년납 중 5년 단위로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2종 정기보장형은 10년납 혹은 20년납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