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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 22일 코스닥 상장…청약증거금 156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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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20, 09:10:14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바이오 의료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는 공모 청약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고 15일 밝혔다. 13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의 최종 경쟁률은 41.74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약 1565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 5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원천 기술인 ‘랩온어칩’을 기반으로 여러 형태의 질병에 맞춤별 대응이 가능한 미코바이오메드는 기업공개 절차를 마무리하게 됐다.

 

최근 아르헨티나와 1200만달러 규모의 분자진단제품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인도를 비롯해 추가 수주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는 “공모자금은 생산설비 확충 및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상장 후 기업가치 상승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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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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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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