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LG유플러스, MEC 기술로 5G 로봇 고도화한다

URL복사

Thursday, October 08, 2020, 09:10:45

자율주행 로봇 생산기업 만도와 협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만도와 ‘5세대(5G) 이동통신 실외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협력은 5G 통신과 MEC(모바일엣지컴퓨팅) 기술로 ‘클라우드’ 기반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두 회사는 ▲로봇과 5G∙MEC 인프라 연동 ▲초저지연 영상관제 솔루션 구축 ▲클라우드 기반 로봇 컴퓨팅 ▲실외 자율주행 로봇 기술 실증 등을 함께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실외 자율주행 로봇은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데이터 처리 및 관제 시스템을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하는 기술입니다. 비용 및 운영 효율과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MEC 인프라로 로봇과 가까운 곳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초저지연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실외 자율주행이 더욱 정밀해지고 위급 상황 시 실시간 원격제어 반응 속도가 개선되는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MEC 인프라에서는 로봇 ‘두뇌’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SW)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영상인식이나 빅데이터 분석 등 고사양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기능을 클라우드 상에서 처리하면서 하드웨어(HW) 제약 없이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기가 수월해집니다.

 

협약에 따라 만도 실외 자율주행 순찰로봇인 ‘골리’와 LG유플러스 5G 통신, MEC 인프라, 원격관제 솔루션 등을 연동할 방침입니다. 올해부터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향후 IoT(사물인터넷) 연동을 통한 서비스 기능 고도화 등 순찰로봇 상용화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MEC 기술을 활용하면 자율주행 로봇의 핵심인 초저지연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영상분석 등 고사양 기능도 저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5G 통신과 MEC 기술로 로봇 활용 범위와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오창훈 만도 WG캠퍼스 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만도 자율주행 로봇 순찰 영상 처리 성능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부가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삼양사, 이운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삼양사, 이운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5.11.04 11:26:3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