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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젠, 국제백신연구소 손잡고 코로나 백신 개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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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8, 2020, 09:10:14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222110)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코로나19 재조합 서브유닛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백신 개발에 필요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능의 백신 후보를 발굴해 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비엔나 협약에 따라 유엔개발계획의 주도로 설립된 독립적 비영리 국제기구다. 세계공중보건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는 백신의 연구, 개발 및 보급을 촉진하는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코로나 사태 발생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백신 개발 회사들과의 활발한 기술 교류 및 지원 과정을 통해 코로나 백신 개발에 관련한 풍부한 경험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팬젠은 차백신연구소와 공동으로 백신항원 대량생산이 가능한 PanGen CHO-TECH기반 기술을 이용해 안전성이 높은 서브유닛 코로나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보유하고 있는 GMP급 일회용 배양 생산시설을 활용해 비임상 및 임상시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팬젠 관계자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한 소량의 항원으로도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물질인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항체 생성율이 높고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며 “이번에 국제백신연구소의 풍부한 개발 정보 및 연구 지원을 받게 돼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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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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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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