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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위니아전자’로 사명 변경...국내외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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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7, 2020, 09:10:17

사명 변경으로 그룹 가전계열사 위니아딤채와 마케팅 등 시너지 기대
해외서 ‘WINIA’ 브랜드 강화해 연내 중남미 지역 TOP 브랜드 진입 목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대우(대표 안병덕)는 ‘위니아전자’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사업 강화에 나섰습니다.

 

7일 위니아전자는 모그룹 계열사의 공통 유전자인 ‘위니아(WINIA)’를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종합가전회사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영문명은 ‘WINIA Electronics’입니다. 앞서 확정한 마케팅 브랜드는 해외는 ‘WINIA’, 국내는 ‘Klasse’(클라쎄)를 유지합니다.

 

위니아가전은 이번 사명 변경으로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우전자, 위니아대우 시절보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대대적인 공동 마케팅도 펼칠 계획입니다.

 

위니아전자로의 새 출발을 계기로 그룹 시너지를 백분 활용, 제품 개발과 사업 운영 등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섭니다. 종합가전사에 걸맞게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합리적인 제품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해외에서는 WINIA 브랜드 강화에 집중해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의 도약은 물론 시장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안병덕 위니아대우 대표는 “앞으로 위니아전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위니아와 대한민국의 기상을 드높이는 역군으로서 활약할 것이다”며 “연내 중남미에서 톱 브랜드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유력 시장에서 위니아 브랜드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위니아전자는 지난 8월 론칭한 글로벌 브랜드 ‘WINIA’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중남미와 유럽 등 전략 지역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지 인기 스포츠 스폰서십 체결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에 대응한 기부활동까지 다양하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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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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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고래잇’ 이마트,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2025 2분기 실적] ‘고래잇’ 이마트,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2025.08.12 14:26:5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통합매입 효과와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해 객수를 늘리며 2분기 적자를 벗어났습니다. 하반기도 본업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냅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7조390억원으로 0.2% 소폭 감소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조2906억원으로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2분기 할인점 매출은 2조7701억원으로 0.5% 늘었고 영업손실은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억원 개선했습니다. 이마트 측은 2분기 실적 호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통합매입을 통한 원가절감과 이를 고객 중심의 재투자로 연결해 고객수를 늘린 결과라고 봤습니다. 여기에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미래형 포맷 점포 확대와 신규 점포 출점 등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성과로 가시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반기 고객 감사제로 진행된 6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의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 33%, 18% 증가했습니다. 점포 리뉴얼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마켓 1호점인 죽전점은 올해 2분기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104%, 82% 늘었습니다. 지난 6월 2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도 오픈 이후 7월 25일까지 한 달간 전년 대비 매출이 39%, 방문객 수는 67% 증가했습니다. 트레이더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객수는 4% 이상 늘었습니다. 할인점 역시 2분기 고객수가 0.3% 증가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코엑스 등 주요 점포의 매출 호조에 힙입어 전년 대비 45억원이 늘어난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원가개선 등을 통해 39% 신장한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마트는 하반기 차별화 상품 확대와 신규 포맷 매장 리뉴얼 강화에 집중합니다. 지난 7월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을 리뉴얼 오픈했으며 오는 9월 트레이더스 신규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SSG닷컴이 통합매입을 기반으로 그로서리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온 상품·가격·공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가격 투자 및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초격차 전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 개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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