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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CAR-T 세포치료제’ 동물실험 결과 발표…“간암세포 100%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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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7, 2020, 09:10:33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유틸렉스(263050)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바이오유럽에 참가해 고형암 타겟의 CAR-T 세포치료제 효력데이터를 발표한다. 동물실험 모델에서 간암세포를 100% 제거한 CAR-T 세포치료제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7일 유틸렉스에 따르면 이번 바이오유럽은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각 회사의 소개 및 발표자료를 받아 각 기업, 개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틸렉스는 최근 회사가 확보한 GPC3 CAR-T세포치료제의 동물 실험데이터를 공개했다.

 

회사발표를 맡은 에드윈권 전무는 “GPC3 CAR-T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는 100% 완전관해를 나타냈으며 CAR-T 투여 후 110일(실험종료일)까지 재발이 없었다”며 “동물실험에서 투여된 CAR-T의 용량은 타사에서 사용된 CAR-T보다 약 8~38배 낮은데도 완전관해와 동시에 재발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틸렉스는 현재 가산동에 CAR-T세포치료제 생산이 가능한 GMP시설을 완비한 상태다. 지난 4월 진스크립트와 렌티바이러스 생산 계약을 체결을 완료하는 등 내년 상반기엔 임상을 신청할 방침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유틸렉스의 GPC3 CAR-T는 종양 미세환경 극복과 동시에 암세포제거를 목표로 하는 4세대 CAR-T이며, 유효성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며 “바이오유럽 파트너링을 통해 GPC3 CAR-T에 대한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등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켓리서치리포트에 따르면 CAR-T 세포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6년까지 약 10조 4000억원(8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4.5%에 달하는 연평균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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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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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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