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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免, '후후 상생마켓' 열고 중소기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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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6, 2020, 09:10:47

경기도주식회사와 합작품..19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서 첫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백화점면세점이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나섭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우수 중소기업상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하는 '후후 상생마켓'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국내 중소 우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와 ‘국내우수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후후 상생마켓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의 홍보와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후후'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경기도주식회사의 앞글자 초성인 'ㅎ'과 'ㄱ'을 따서 만든 단어로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플랫폼인 지유(GIU) 소속 인플루언서 100명이 참여해 행사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릴레이로 방송을 진행합니다. 뷰티 브랜드인 '디오키드스킨', '클라랩'과 리빙 액세서리 브랜드 '단순생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센텀크릴', 뷰티디바이스 브랜드 '끌레지오', 그리고 여성건강 브랜드 '쉬즈레디'의 여성청결제, 가인패드의 '여성질병 검사키트' 등 약 100여개 브랜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양사의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주식회사와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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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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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혁신 주도 경제 성장 이론 정립’ 경제학자 3인 공동 수상

노벨경제학상 ‘혁신 주도 경제 성장 이론 정립’ 경제학자 3인 공동 수상

2025.10.13 20:46: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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