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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전자 검사 기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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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0, 14:09:44

SKT-인바이츠헬스케어-마크로젠, 유전자 검사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출시
국내 최초 DTC 유전자 검사 기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care8 DNA’ 시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이 유전자 검사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과학적인 유전자 검사와 전문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을 집에서 앱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21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인바이츠헬스케어(대표이사 김준연),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과 함께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 서비스 ‘care8 DNA(케어에이트 디엔에이)’를 출시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SKT의 ICT 플랫폼 역량, 인바이츠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역량,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기술 역량의 집합체입니다. SK텔레콤은 “간편한 언택트 유전자 검사와 전문적인 건강 코칭이라는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2019년 약 9800억원에서 2028년 약 7조 60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이번 ‘care8 DNA’는 ▲유전자 검사 ▲코칭 상담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care8 DNA’ 이용 고객은 집으로 배송된 검사 키트에 검체(침)를 채취해 보내면, 약 2주 후 전용 앱을 통해 유전자 검사 결과와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 고객은 ▲영양소 ▲식습관 ▲운동 ▲건강관리 ▲피부, 모발 ▲개인특성 등 6개 영역의 총 29개 종류의 유전자 검사 결과와 함께 전문 영양사와 운동 처방사의 일대일 코칭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care8 DNA’가 제공하는 검사 유전자 종류는 지속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고객에게 일회성 정보가 아닌 유전자 맞춤형 레시피, 홈트레이닝 운동 등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고 실질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care8 DNA’ 전용 앱은 ‘원스토어’(9월 말 업로드 예정)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care8 DNA’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SK텔레콤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가격은 시중 유전자 검사 보다 50% 저렴한 총 9만 9000원으로 월 8250원(VAT 포함)을 12개월 간 납부하면 됩니다. 12개월 후에는 자동해지 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티월드(Tworld) 홈페이지, 앱 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care8 DNA’ 출시를 기념, 21일부터 가입 고객 대상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시행합니다. 특히 ‘care8 DNA’ 이용 화면을 캡처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20(1명), 에어팟 프로(6명), 2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350명)을 선물합니다.

 

장홍성 SK텔레콤 장홍성 광고·Data사업단장은 “‘care8 DNA’가 고객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T는 앞선 ICT 역량을 활용해 고객의 건강을 지키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준연 인바이츠헬스케어 대표는 “‘care8 DNA’는 DTC 유전자 검사 데이터를 시작으로 식이, 운동, 수면 등 다양한 생활습관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 건강 정보 제공 예시 화면. 이미지|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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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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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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