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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현대제철, 더딘 회복세 지속 전망...‘중립’-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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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3, 2020, 08:09:2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진투자증권은 3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올해 4분기까지 의미있는 이익 레벨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만 2000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12.2% 감소한 4조 4000억원, 22.4% 감소한 2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차강판 출하는 전분기 대비 15% 이상 회복할 전망이나 봉형강 출하 감소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판재 평균출하단가(ASP)는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며 “믹스 회복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후판 가격 타결에 대한 소급 적용분이 반영될 것. 판재류 투입단가는 전분기비 소폭 하락해 제한적인 마진 스프레드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전분기 이례적인 호실적을 기록했던 봉형강 롤마진은 다소 조정이 예상된다”며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하면서 판가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철그크랩 투입가는 반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방 연구원은 “4분기에도 출하 회복이 이어질 전망이나 최근 가파르게 급등한 철광석 가격으로 마진 스프레드 위축이 우려된다”며 “여전히 실수요가향 가격은 인상보다 인하 압력이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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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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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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