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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외인 1.6조 쏟아내...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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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31, 2020, 16:08:0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려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3포인트(1.17%) 떨어져 2326.17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감소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한국 7월 실물지표 부진과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며 하락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목할 부분은 외국인의 매도 규모”라며 “코로나19 부담, 내수충격 우려, 이로 인한 원화 약세도 있지만 지난 주말 결정된 공매도 금지 연장도 외국인 현물투자자 이탈이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헤지수단이 향후 6개월동안 부재함에 따라 외국인 현물 투자자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면 포지션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승이 컸던 일부 종목군의 경우 낙폭이 확대되는 등 종목 차별화도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1조 6219억원, 59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1조 556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이 이어졌다. 전기전자, 은행이 2% 이상 빠진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화학, 제조업, 건설업, 금융업, 증권, 종이목재, 유통업 등이 1% 이상 하락률을 나타냈다. 반대로 기계, 섬유의복은 3% 이상 올랐고 의료정밀, 통신업,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이 빨간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현대차와 카카오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SK하이닉스, NAVER는 3% 이상 빠졌고 삼성전자,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삼성SDI는 2% 이상 약세였다.

 

이날 거래량은 16억 2326만주, 거래대금은 19조 36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493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50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58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6.94포인트(0.82%) 올라 848.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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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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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호 ‘명품가게’ 현판식…양종희 회장 “과거의 헌신 오늘의 희망으로”

KB금융 1호 ‘명품가게’ 현판식…양종희 회장 “과거의 헌신 오늘의 희망으로”

2025.08.14 14:59:0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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