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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1억달러 규모 SOFR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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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9, 2020, 11:08:39

산출 중단되는 리보금리 대안
만기 1년⸱금리 SOFR + 60bp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 1억달러 규모의 SOFR 연동 변동금리 외화채권을 발행했습니다. SOFR은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거래 1일물로 내년 12월 산출 중단 예정인 리보금리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금리입니다.

 

19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이 SOFR 연동 외화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중국은행 이후 세번째입니다.

 

이날 수은이 발행한 SOFR 채권의 만기는 1년, 금리는 SOFR + 60bp로 실제 부담하게 될 금리는 동일 만기 리보 연동 변동금리 채권 수준입니다. 이번 채권 발행은 SOFR 이자 산정에 활용되는 수은의 내부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내년 말에 리보 산출 중단이 확정된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채권은 SOFR 도입⸱기반의 변동금리채권 발행을 준비하는 국내 금융기관에 벤치마크로 활용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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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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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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