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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실제 이용금액 따라 이자 내는 ‘우카 마이너스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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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4, 2020, 16:08:35

대출 1건으로 산정돼 신용등급 영향↓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실제 이용 금액과 기간에 대해서만 이자를 받는 '우카 마이너스론'을 내놓습니다.

 

14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 대출 프로그램은 건별 대출과 달리 고객이 실제로 이용한 금액과 기간에 비례해 이자가 발생합니다. 한도 약정 후 원하는 때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한도는 최고 1억원입니다. 금리는 연 4~10% 범위 내에서 고객 신용도에 따라 정해집니다. 대출건수 1건으로 산정돼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신용도가 우수한 우리카드 고객이 대상이며 약정기간은 1년입니다. 신용도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상품 신청은 우리카드 스마트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기존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이용할 때마다 건건이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우카 마이너스론은 약정 한도 내에서 고정 이자율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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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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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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