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뉴트로 열풍을 몰고 온 싹쓰리가 지니뮤직 주간차트 톱에 랭크됐습니다.
7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8월 1주차(7월 30일-8월 5일) 주간차트 1위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차지했습니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로 구성된 싹쓰리의 타이틀 ‘다시 여기 바닷가’는, 90년대의 감수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뉴트로 곡입니다. 이 노래는 대표 서머송으로 자리매김하며 5일간 1위에 올랐고, 실시간 차트는 95시간 1위에 랭크됐습니다.
2위는 린다G의 ‘LINDA(린다)’가 올랐는데요. 윤미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LINDA’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린다와 래퍼 윤미래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면서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LINDA’는 2일간 1위를 차지했고 실시간 차트는 66시간 1위에 랭크됐습니다.
3위는 태민의 신곡 ‘2 KIDS’으로 태민의 섬세한 보이스와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진 일렉트로 팝 장르입니다. ‘2 KIDS’는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 열풍이 대중 문화계에 불면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tro) 열풍이 가요계에도 확산됐다”며 “싹쓰리의 타이틀곡이 3040세대와 1020세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사랑 받게 된 요인도 뉴트로 감성을 제대로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