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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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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6, 2020, 15:08:40

역대 최대 규모 450여종..온라인몰 10% 추가할인·중복할인 등 준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홈플러스가 유통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9월 18일까지 44일간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몰 등 전 채널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작년 추석(410여종)보다 10% 늘린 역대 최대 규모인 450여종 상품을 선보이며, 마이홈플러스 회원과 행사카드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일찍 명절을 준비하는 ‘얼리버드’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챙길 수 있도록 기간별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10% 추가 할인, 삼성·신한카드 10% 중복할인 혜택을 더해 비대면 쇼핑 편익을 더 높였습니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상품(이하 행사카드 할인가 기준 표기)으로는 ▲동원 튜나 리챔 100호(3만 6470원) ▲CJ 특별한선택 N2호(3만 3460원) ▲동원 건강한 2호(3만 940원) ▲CJ 스팸 8K호(3만 1600원) ▲동서식품 맥심 커피세트 93호(1만 5050원) ▲LG 생활의 기쁨 선물세트 16호(1만 6900원) ▲정관장 홍삼원(2만 3090원) ▲GAP 사과 배 혼합세트(4만 9000원~6만 9000원) ▲건강 담은 밥상세트(2만 9900원)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8만 7500원) 등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관심이 높아진 건강 관련 상품도 1~10만원대로 내놨습니다. 주요 상품에는 ▲약사신협 흑마늘진액(2만 6550원) ▲동원 천지인 홍삼절편(3만 5400원) ▲정관장 홍삼원포르테(4만 5490원) ▲GC녹십자웰빙 발효인삼녹용진(4만 9900원) ▲CJ 한뿌리 배도라지달임진액세트(5만 4800원) 등을 준비했습니다.

 

프리미엄 PB ‘홈플러스 시그니처’ 선물세트로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 부문 ASC 인증을 받은 기장 미역과 고품질 기장 다시마로 구성된 ▲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미역 다시마 세트(1만 9530원) 쇠고기 오븐로스팅 육포와 5가지 첨가물 없이 무항생제 돼지로 만든 ▲시그니처 육포 혼합세트(3만 9900원, 3+1) ▲시그니처 건강액상차 세트(각 1만 9710원) 등을 내놨습니다.

 

가격대별로는 3만원 미만 실속 세트로 ▲아모레 선물세트 바디&훼이셜스페셜호(1만 2450원) ▲LG 쓰임가득만족드림 선물세트(1만 4900원) ▲아모레 선물세트 려초의방멀티스칼프 기프트호(2만 7930원) ▲진안수삼세트와 홍천더덕세트(각 2만 9900원, 5+1) 등 220여종을 선보입니다.

 

3~5만원대는 축산, 과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두루 포진됐는데요. ▲견과품은 곶감세트(3만 9900원) ▲해발500m 백두대간 사과세트(4만 9000원~5만 9000원) ▲남해를 품은 남해안 멸치세트(4만 9900원) ▲매일 상하농원 햄&치즈 선물세트(4만 8000원) ▲양념 LA식 꽃갈비 냉동세트(5만 9900원)등 있으며, ▲CJ 한뿌리 흑삼과 흑마늘 ▲동원 홍녹산 골드(각 6만 5000원)는 1+1, ▲동원 리챔 3호(6만 1800원) ▲정관장 홍삼진황(7만 5200원)은 5+1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로는 한우 DNA 검사와 잔류 항생제 검사를 통과한 ▲농협안심한우 1등급 정육 냉장세트(10만 50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13만 3000원) ▲품질인증 제주옥돔세트(17만 9000원) ▲유명산지 국산견과세트(14만 9000원) 등 40여종을 준비했습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매한 선물세트는 9월 10일부터 추석 전날인 30일까지 배송되며(신선식품 제외), 신선식품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배송됩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명절 물가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산지 농가와 제조 협력사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를 누릴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다채로운 상품군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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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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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인천공항 DF1 면세점 철수, 잘한 결정”

“호텔신라 인천공항 DF1 면세점 철수, 잘한 결정”

2025.09.19 10:49:5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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