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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코로나19 진단키트 아프리카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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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4, 2020, 10:08:2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바디텍메드는 아프리카 현지의 유력 기업 및 대리점, 각국의 보건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1차로 6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토탈솔루션 시스템을 제공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ub-Saharan Africa 지역의 10개국에 제품공급을 시작한다.

 

토탈솔루션은 이번에 허가 받은 항원진단을 중심으로 항체진단과 분자진단까지 포함되어 있다. 1차적으로 항원 항체를 동시에 진단하여 감염 의심 환자를 걸러내, 최종적으로 분자진단을 통해 확진함으로써 검사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각 진단방식의 장점을 최대화하는 반면, 단점은 상호 보완하면서 감염 초기에서 후기까지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담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솔루션에 포함된 분자진단(RT-PCR) 키트를 포함한 모든 제품은 상온배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배송조건에 상관없이 어느 지역에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 냉동설비 등 기초 인프라가 제한된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의 국가에서 폭발적인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번 계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에 대한 첫 대규모 공급이다. 전용장비가 설치되기 때문에 1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코로나 진단키트를 시작으로 60여개 진단솔루션을 장기적으로 공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현재 공급되고 있는 항원진단키트 및 토탈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완성된 솔루션의 제공을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과 함께 중화항체의 형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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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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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2025.05.02 10:24: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이번 해킹 공격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2일 밝혔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SKT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합니다.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심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보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SKT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입니다. SKT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442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남은 약850만명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입니다. 침해 사고 이후 아직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고객을 우선 가입시킬 예정입니다. 자동 가입은 SKT 고객 대상으로만 우선 시행되며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와도 자동 가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5월과 6월 각각 500만장씩, 총 1000만장의 유심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유심 제조사와 생산 확대 및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요 유심 제조사 경영층과는 정기적인 대면 미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칩셋 제조사에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확보된 유심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현장에 공급 중입니다. 네 번째는 오는 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 센터 내 좌석수를 두 배로,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로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2일부터 면세구역 내에도 11석을 추가로 신설하며 본사직원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업무를 돕는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로밍 고객들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도 준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2.0은 온라인ᆞ모바일 T월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한편, SKT는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매일 고객 정보보호와 관련된 데일리 브리핑을 시행합니다.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유심 교체 및 예약 현황,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로밍 서비스 정보 등 고객보호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새로 추가되는 보호조치들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 CEO는 "이번 사고 수습 과정에서 불안과 불편함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사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SKT는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고객 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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