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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비대면으로 건설사 베트남 진출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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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20, 09:07:46

화상회의로 정보교류, 진출업체 지원 요청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해외건설협회가 28일 응우엔 히엡 베트남 건설협회 회장과 화상회의를 했다고 29일 알렸습니다.

 

협회는 베트남 입국이 어려운 한국 중소건설업체를 위한 베트남 협회 차원의 지원과 베트남 투자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진출업체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또 베트남 기술인력에 대한 연수, 투자사업 설명회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양 협회가 비대면 수주지원에 공감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지난 2월 스마트시티 수주지원단 파견이 무기한 연기되고 5월 하노이 투자사업설명회도 개최가 어려워지자 나온 시도인데요.

 

이외에도 화상회의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알제리, UAE, 코스타리카, 터키 등 주요국의 대사와 현안을 논의하고 진출기업 지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협회는 이 같은 비대면 수주지원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54개국 73개 기관에 이를 위한 협조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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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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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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