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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V커머스 ‘안사고 뭐하니?’로 소상 공인 지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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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4, 2020, 10:07:39

400개 소상공인 상품 60초 영상으로 홍보
양세찬, 이용진, 장동민, 장도연도 출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위메프가 V커머스 (비디오커머스) 채널 '안사고 뭐하니?'를 활용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나섰습니다.

 

24일 위메프에 따르면 ‘안사고 뭐하니?’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의 상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영상 콘텐츠는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 유튜브 채널 ‘위메프’에서 시청할 수 있는데요. 방송 첫날인 27일에는 바다본 홍게떡볶이, 치즈폭탄 떡볶이, 대패오징어 등 3개 상품의 영상이 공개됩니다.

 

홍보 영상은 60초 안에 상품의 핵심 판매 포인트를 재치있게 소개하는 내용으로 제작됐습니다. 또 개그맨 양세찬, 이용진, 장동민, 장도연이 출연해 상품 사용 꿀팁 등을 소개하는 영상도 4회에 걸쳐 선보입니다.

 

위메프는 V커머스 채널 오픈과 함께 소상공인 파트너사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15%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할인쿠폰의 판촉비용은 전액 위메프가 부담합니다.

 

상품후기를 통한 추첨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응모방법은 구매 후 ‘구매후기’를 작성하면 되는데요. 추첨을 통해 위메프 100만포인트, 에어팟 프로, 호텔 뷔페 식사권 등의 경품을 증정합니다.

 

박재민 위메프 상생협력팀 MD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와 재미를 담아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판매 역량 강화 및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해 9월 진행한 70개 소상공인 우수제품 홍보영상을 소개한 ‘60초 쇼핑’, 중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위메프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등 꾸준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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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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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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