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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가공식품 해외 인지도 확대...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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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3, 2020, 08:07:5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23일 농심(004370)에 대해 현재 미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강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014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됐다면 현재는 미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며 “주요 가공식품 수출의 미국 비중은 2014년 11.3%에서 올해 상반기 16.4%로 큰 폭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만큼이나 중요한 가공식품 수출처로 부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전년보다 10.4%, 98.9% 증가할 것으루 추정된다”며 “2015년 이후 내리막을 걷던 이익 체력은 올해 퀸텀 점프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실적 개선은 코로나19에 기인한 깜짝 실적이라기보다는 높아진 해외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이익 체력이 레벨업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 출혈 경쟁이 완화되면서 과거 대비 사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매체 광고에서 벗어나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 활용을 통한 광고 효과도 기업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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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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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2025.05.14 11:13: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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