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화웨이, 남아공 통신사 rain에 아프리카 첫 5G 단독모드(SA) 구축

URL복사

Tuesday, July 21, 2020, 09:07:55

레인, 남아공 케이프타운 시 포인트·클레어몬트·굿우드 등 주요 지역에 5G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남아공이 아프리카의 첫 5G 단독모드(SA) 상용화 국가가 됐습니다.

 

21일 화웨이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동통신사 레인(rain)에 아프리카 최초의 5G 단독모드(SA)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현재 레인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시 포인트(Sea Point), 클레어몬트(Claremont), 굿우드(Goodwood), 벨빌(Bellville), 더반빌(Durbanville), 케이프타운 시티 센터 등 케이프타운 주요 지역에 5G 단독모드(S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5G 단독모드(SA) 네트워크는 레인이 확보하고 있던 기지국들에 구축됐습니다. 이를 통해 레인은 서비스 지역 내에서 고정무선접속(FWA, Fixed Wireless Access)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5G 단독모드(SA)는 향상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과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을 지원하는 5G 네트워크의 최신 서비스 방식입니다. 화웨이의 통합된 코어 솔루션(Converged Core Solution)과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 기술을 적용한 5G 단독모드(SA)를 통해 레인은 초저지연과 더 높은 용량을 요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야 디랭가(Khaya Dlanga) 레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5G 단독모드는 업링크율 증대, 보다 낮은 지연시간(레이턴시), 신뢰성 향상 등 5G 네트워크 성능을 월등히 높여준다”며 “레인은 다양한 기업용 및 가정용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하이엔드 클라우드 VR 및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화웨이와 함께 구축한 5G 단독모드 네트워크는 5G가 남아공의 4차산업혁명 미래를 실현하는 데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증명할 것”이라며 “글로벌 5G 솔루션을 선도하는 화웨이의 5G SA 솔루션을 통해 레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항만, 스마트 광업, 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해 5G 네트워크를 더욱 널리 보급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