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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만에 코로나19 확인...셀트리온, 진단키트 유럽 CE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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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7, 2020, 09:07:47

신속성·정확도↑..현지 출시 앞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유럽 CE 인증을 받았습니다.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유럽 CE 인증을 받은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는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가 공동 개발했으며, 현지 출시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셀트리온의 미국 법인 셀트리온USA가 미국 판매를, 셀트리온의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나머지 해외 국가(유럽 등)에서 판매를 진행합니다.

 

이 제품은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검체를 검사한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POCT, Point-of-Care Testing) 키트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양성으로 진단하는 '민감도'를 크게 높여 정확도를 올렸는데요. 2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의 장점에 신속진단키트 수준의 신속성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셀트리온은 국내 진단키트 기업 ‘휴마시스’와도 함께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해외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해외에 공급할 휴마시스 제품은 항체 신속진단(RDT, Rapid Diagnostic Test) 키트입니다.

 

항체 형성이 본격화되는 발병 후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 의료기관에서 완치자 확인 등에 쓰일 수 있다고 알려졌으며 유럽 CE 인증 또한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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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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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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